기아 K8 하이브리드, 기아의 야심작으로 최강 연비로 그랜저에 맞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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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K8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투입하면서 K8의 라인업 확장을 시작했는데요, 뛰어난 연비 효율을 가지고 있는 K8 하이브리드는 그 정숙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자인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게 파격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K8 하이브리드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외장 디자인을 갖췄는데,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서로 대조되는 조형·구성·색상 등을 조합,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면부는 기아에서는 최초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길을 끌며, 큼지막하게 강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아우트라인은 입체적인 다각 형태를 띠고, 내부에는 기하학적인 마름모 패턴과 V형 크롬 디테일을 넣어 조금은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기아의 신차에 적용되고 있는 신규 로고가 적용되어 한층 더 세련미를 드러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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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부는 안정감 있는 측면 실루엣과 비율은 물론 간결한 유선형 캐릭터 라인이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게다가 공기역학을 고려한 하이브리드 전용의 18인치 휠은 밋밋하지 않고 꽤나 스타일리시 한 점이 눈에 띄고요. 후면부는 수평라인을 강조했기 때문에 차체가 더 넓고 안정감 있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내부 그래픽에도 중앙에 삼각형 패턴을 배치해 전반적인 디자인에 통일감을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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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수형 라인에 실내를 감싸는 랩 어라운드 레이아웃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한 운전자 중심 공간을 구현되었고, 2열의 모든 승객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게 편의사양이 다수 제공됩니다. 게다가 트렁크 적재용량도 넉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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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부분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하이브리드에 걸맞은 뛰어난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복잡한 도심에서도 부드러운 주행감과 매끄러운 엔진 회전 질감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페달을 깊게 밟으면 빠른 응답으로 시원하게 치고 나가는 가속감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직진과 코너링 시에도 안정감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이렇게 제동 성능이 부드러우면서 답력도 만족스러운 수준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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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율 주행 기능도 대거 탑재되었는데요, 반자율 주행 시 앞 차와의 간격과 설정속도, 차선의 중앙을 유지하는 성능도 똑똑합니다. 실연비의 경우 약 100km 거리를 주행해본 결과 16.5km/l를 기록했습니다. 연비주행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주행해도 높은 효율성을 보여주었어요.

 

 

기아 K8 하이브리드는 저공해자동차 제2종으로 서울시 기준의 공영주차장은 물론 전국 공항 주차장 요금을 50% 감면받으실 수 있으며,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한편 K8 하이브리드의 트림별 판매 가격은 개소세 3.5% 및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반영을 기준으로 노블레스 라이트 3698만 원, 노블레스 3929만 원, 시그니처 4287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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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서부터 품질, 주행성능, 연비 효율성까지 모든 면에서 개선된 기아 K8 하이브리드가 올봄 선두를 달리고 있었던 그랜저의 수요를 크게 흡수할 수 있을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